안내문

의치(틀니) 안내문

문서 버전 7 버전 작성 2026.07.29

개별 안내를 우선해 주세요

이 문서는 일반적인 치료 안내입니다.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의 개별 지시가 다를 수 있습니다.

본 안내문은 틀니(의치)의 제작 과정과 사용·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자료입니다. 틀니는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보철물로, 잇몸으로 씹는 힘을 받기 때문에 자연치아보다 저작력이 낮고 익숙해지는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. 오래 잘 쓰시려면 아래 사항을 지켜 주세요. 치료 기간 동안 보관하시고, 궁금한 점이나 이상이 있으면 병원(033-812-2882)으로 연락해 주세요.

1. 틀니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

  • 틀니는 ①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(필요한 경우 발치·잇몸 치료·남은 치아의 사전 수복 시행) → ② 인상 채득(본뜨기) → ③ 교합 채득(위아래 턱의 높이와 맞물림 결정) → ④ 납의치 시적 → ⑤ 완성·장착 → ⑥ 조정과 적응 → ⑦ 장기적인 점검·수리의 순서로 만들어지며, 여러 차례 내원이 필요합니다.
  • 치료 도중 남은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추가 발치, 잇몸 치료, 신경치료, 남은 치아의 수복이 필요해지거나 치료계획이 바뀔 수 있습니다.
  • 발치와 동시에 장착하는 즉시틀니는 잇몸이 아물기 전에 만들기 때문에 납의치 시적을 거칠 수 없어 적합도에 한계가 있고, 아물면서 잇몸 모양이 변하므로 수개월 안에 첨상(안쪽 보강)이나 새 틀니 제작이 필요합니다.

2. 틀니 적응은 이렇게 진행됩니다

  • 새 틀니는 처음에는 이물감이 크고 침이 늘거나 발음이 어색하고 구역감이 들 수 있습니다. 대개 사용하면서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익숙해집니다.
  • 처음 며칠은 부드러운 음식을 작게 잘라 양쪽 어금니로 나누어 천천히 드세요. 익숙해지면 씹는 음식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 가세요.
  • 잇몸이 눌려 아프거나 헐어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. 억지로 참지 마시고 조정을 받으세요. 조정 받으러 오실 땐 최소 하루 정도 틀니를 착용한 채로 식사를 하고 오셔야 눌린 부위를 확인하기 좋습니다. 며칠 착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시면 눌린 부위를 찾기 어렵습니다.
  • 완성 후에도 잇몸에 꼭 맞도록 다듬는 조정 내원이 몇 차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3. 끼우고 뺄 때와 식사

  • 낄 때와 뺄 때는 손으로 제 위치에 맞추어 넣고 빼세요. 억지로 깨물어 끼우면 고리(클래스프)나 틀니가 휘거나 부러질 수 있습니다. 처음 몇 주 간은 거울을 보며 넣고 빼는 연습을 충분히 해주세요.
  • 부분틀니는 남은 치아에 고리가 걸리는 방향에 맞추어 착탈하고,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마세요.
  • 아주 딱딱하거나 질기고 끈적한 음식(엿·떡·견과류 등)은 틀니가 빠지거나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  • 앞니로 베어 무는 동작보다 어금니로 나누어 씹으면 틀니가 더 안정적입니다.
  • 상악틀니는 입천장을 덮어 뜨거운 음식·국물의 온도를 잘 느끼지 못해 입천장을 델 수 있습니다. 뜨거운 음식·음료는 온도를 확인하고 천천히 드세요.
  • 하악틀니는 상악보다 움직임이 많은 편입니다. 유지력이 부족하면 의치 안정제(접착제)를 쓸 수 있으나,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한 뒤 사용하세요.
  • 입안이 자주 마르면 틀니가 잘 떨어지고 잇몸이 쓸려 아프기 쉽습니다. 물을 자주 조금씩 드시고, 불편하면 상담해 주세요(복용 약 때문에 입이 마르는 경우도 있으니 알려 주세요).

4. 매일 세척과 구강 관리

  • 매 식사 후 틀니를 빼서 물로 헹구고, 하루 한 번 이상 부드러운 솔로 구석구석 닦으세요.
  • 치약은 사용하지 마세요. 연마제 성분이 틀니 표면에 흠집을 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. 의치 전용 세정제와 의치용 솔, 또는 주방세제를 쓰세요. 의치 세정제와 주방세제를 사용한 후에는 물로 충분히 헹구고 다시 사용하세요. 외출 시에는 틀니를 빼서 세척·보관할 수 있도록 틀니 전용 케이스를 꼭 챙기세요.
  • 물을 받아 둔 세면대나 수건 위에서 닦으세요. 틀니는 젖으면 미끄러워 떨어뜨리면 깨질 수 있습니다.
  • 뜨거운 물(약 60℃ 이상)·소금물·염소계 표백제(락스)에 담그지 마세요. 틀니가 변형·변색되고, 특히 금속 부분틀니는 부식되어 고리가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.
  • 틀니를 뺀 뒤에는 남은 치아와 잇몸·혀·입천장도 부드럽게 닦아 입안을 청결히 하세요. 특히 부분틀니의 고리가 걸리는 치아는 충치와 잇몸병이 생기기 쉬우니 더 신경 써서 닦으세요.

5. 밤에는 빼고, 물에 담가 보관하세요

  • 주무실 때는 반드시 틀니를 빼서 잇몸을 하루 6~8시간 쉬게 하세요. 끼고 주무시면 잇몸 염증(의치성 구내염)이 생기고 잇몸뼈 흡수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.
  • 뺀 틀니는 깨끗이 세척해 물이나 의치세정제 용액에 담가 보관하세요. 마른 채로 두면 틀어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.
  • 단, 발치 직후 즉시틀니를 끼신 경우처럼 병원에서 며칠간 빼지 말라고 안내한 기간에는 그 지시에 따라 주세요. 만약 잇몸이 너무 아파 지시를 따르기 어려울 땐 병원에 연락 주세요.

6. 정기 점검과 수리(첨상·교체)

  • 틀니를 잘 쓰고 계셔도 잇몸뼈는 계속 서서히 흡수되어, 시간이 지나면 틀니가 헐거워집니다. 잘 맞을 때에도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세요.
  • 헐거워지거나, 씹을 때 특정 부위 잇몸이 아프거나, 음식물이 안쪽에 많이 끼면 틀니 안쪽을 다시 채우는 첨상(리라인)이나 조정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. 보통 1~2년 주기로 맞춤 상태를 점검합니다.
  • 인공치아가 많이 닳거나 의치상에 금·변형이 심하면 재제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틀니 수명은 관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5~7년입니다. 재제작 시기는 담당의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  • 재제작 시기와 비용, 보험 적용(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틀니는 7년에 1회 적용)은 상담해 주세요.

7. 임플란트 틀니를 쓰시는 경우

  •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뼈에 심은 임플란트에 틀니를 걸어 잘 빠지지 않게 한 틀니입니다. 유지력은 좋아지지만 씹는 방식은 일반 틀니와 같으므로 위의 사용·세척·보관 요령을 그대로 지켜 주세요.
  • 뺄 때는 부착장치가 물린 방향대로 손으로 곧게 들어 올리고, 낄 때는 제자리에 맞추어 손으로 눌러 끼우세요. 억지로 깨물어 끼우면 부착장치와 임플란트에 무리가 갑니다.
  • 틀니를 뺀 뒤 임플란트가 나와 있는 잇몸 주위를 부드러운 솔로 꼭 닦으세요. 이 부위가 지저분하면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를 잃을 수 있습니다.
  • 틀니를 붙잡아 주는 부착 부품(캡·고무링)은 소모품이라 닳으면 헐거워집니다. 정기점검 때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체합니다.

8. 이럴 때는 바로 연락해 주세요

  • 틀니가 깨지거나 금이 갔을 때 — 순간접착제로 붙이지 마세요. 인체에 자극이 되고 조각이 어긋난 채 굳으면 뒤틀려 수리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. 깨진 조각을 모두 모아 바로 가져오세요.
  • 특정 부위 잇몸이 헐거나 아픈 궤양이 생겨 낫지 않을 때 — 참고 계속 쓰지 마시고 조정을 받으세요.
  • 틀니를 직접 깎거나 고리를 구부리지 마세요. 이후 수리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치과에 오셔서 조정 받으세요.
  • 잇몸·입천장·혀에 하얗거나 붉은 반점, 또는 아물지 않는 상처가 2주 이상 지속될 때 — 확인이 필요하니 내원해 주세요.
  • 틀니가 자꾸 빠지거나 덜그럭거려 씹기 어려울 때 — 첨상이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  • 임플란트 주위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날 때, 임플란트 틀니가 갑자기 헐거워졌을 때 — 부착 부품이나 임플란트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.
  • 틀니나 부러진 조각을 삼켰을 때, 삼킨 뒤 기침·호흡 곤란·가슴 통증이 있을 때 — 즉시 119 또는 응급실로 가시고 본원에도 알려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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